어린이 체험전시 '아트디스커버리' 5월 5일부터

강민수 기자l승인2015.04.29 15:56l수정2015.04.29 15:56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트디스커버리’전이 오는 5월5일부터 8월9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전시 내용 알아봤습니다.

- 체험전시라면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 어린이 관람객들이 직접 드로잉을 하고 색을 칠하며 판화 등을 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답니다.
충무하트홀 갤러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90분 동안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며 미술 작품의 재료와 표현기법을 탐험 할 수 있는 전시”라며 “미술작품이 만들어지는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전시되는 작품들도 소개해 주시죠.

= 남관과 박수근 등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루이스 부르주아의 판화 등이 전시되구요. 또한 작가들의 작업 공간인 아틀리에를 전시장 내에 설치해 화가들이 작품을 위해 사용하는 미술도구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