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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서울] "유쾌하고 독특한 예술적 시도" 헬로뮤지움, 김데몬전

작성자
헬로뮤지움
작성일
2017-01-03 15:27
조회
3096
[김효원 기자] [입력 2016-06-27 18:14]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관장 김이삭)에서 이색적인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여러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함께 한 ‘김데몬 전 - 협동시도’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의 주인공인 ‘김데몬’은 열두 명의 참가자가 함께 한 통일체(unity)의 이름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창작을 돕는 자 ‘데몬(Daemon)’에서 따온 이름이다.
데몬은 신과 인간을 이어주는 초자연적 존재로 사람들이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데 필요한 영감과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전시를 기획한 홍순명 작가는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데몬이 이성의 시대를 거치면서 사라졌고, 그와 함께 개인이 된 예술가는 창작의 고통(스트레스)과 목표를 향한 부질없는 열망에 시달리게 됐다. 이 전시의 참가자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데몬이 되어주면서 누군가의 소모품이나 부속품이 아니라 동등한 존재자로 서로에게 관여했다”고 밝혔다.
‘김데몬 전’에는 미술 작가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정가, 건축가, 의학자, 사업가, 전시 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이들은 모여서 재미있게 논의하며 작품을 만들어냈다.

전시는 8월 28일까지. 관람료 5000원.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408214#csidxc04dcc79cee089f89a25addc2257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