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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헬로우뮤지움, 성동구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현대미술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선봬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20-12-10 15:19
조회
117
성동구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무상 제공

니키 리, 이건용, 타라 도노반의 작품을 집에서 경험하는 이색 프로그램




헬로우뮤지움 어린이미술관이 성동구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미술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동구청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한 이동권, 배울 권리, 예술을 누릴 권리의 제한 등 각종 일상의 제한을 겪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무상 제공되는 현대미술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성동구 내 초등학교에 우선 제공되는 본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퍼포먼스 4점, 설치미술 7점, 미디어 아트 7점의 작품을 영상을 활용하여 VTS(Visual Thinking Strategies: 시각적 사고 전략) 감상 기법을 통해 감상하고 활동지와 재료를 사용하여 생각을 표현하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분야별 교육 전문가와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을 통한 자문회의를 거쳤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은 이건용의 <신체 드로잉>, <손의 논리>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을 몸의 움직임과 드로잉으로 표현하도록 구성된 ‘몸으로 표현하는 게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을까?’(퍼포먼스 아트)라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4학년은 타라 도노반(Tara Donovan), 최세희의 설치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의 재료들이 무한 증식하여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키는 경험을 해보는 ‘종이컵이 예술작품?’(설치미술)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은 나와 내가 속한 사회와의 관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탐구하는 니키 리(Nikki Lee)의 사진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을 표현하며 새로운 정체성을 시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별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예술 체험 키트’도 제공된다.



참고로, VTS(Visual Thinking Strategy)는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개발한 대화적 교육 방법을 도입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이다. 미술 작품을 활용해 시각적 문해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며 헬로우뮤지움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VTS 감상법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급 중에 있다.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은 “아이라면 누구나 예술을 누려야 하는 권리를 갖고 있다. 이번에 성동구청의 지원을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2,500명의 어린이에게 무상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미술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단절을 해소를 위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개관 14주년을 맞이한 헬로우뮤지움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와 만나기를 기대한다. 지역의 공동 문화 자본이 형성되는 공간이자 어린이와 다음 세대를 위한 에코미술관으로 많은 관람객이 헬로우뮤지움의 생태 지향적인 가치관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초등돌봄 등 교육기관은 전화로 문의해 확인 가능하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