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7일 중구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초청해 어린이 미술 체험 전시회인 ‘아트 디스커버리’를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 여성가족과와 협력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영유아 보육에 도움을 주는
한편 더 많은 아이들이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계획됐다.

어린이집 원장 6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 설명회는 어린이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 체험과 뮤지컬 ‘쿠거’ 관람으로
이어진다.

특히 충무아트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며 미술 작품의 재료와 표현기법을 탐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어린이 전시 콘텐츠를 적극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충무아트홀과 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이 오는 8월9일까지 공동주최하는 ‘아트 디스커버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보고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어린이 체험 전시회다.

전시는 드로잉과 페인팅, 판화 등 3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각각의 섹션에서 오감 체험과 더불어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충무아트홀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4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제(입장료 2만원)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민의 경우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2230-66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