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경민 교수)은 주말강좌를 수강하는 MBA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동안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이화어린이연구원(원장 김희진 교수)과 협약을 맺고 2015학년도 하반기부터 매주 토요일 보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재학생 전체가 여성인 이화MBA의 특성상, 학교가 학생들의 보육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며, 학생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데 있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화어린이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시설(이화·알프스 어린이관)과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유아교육기관이다. 이화MBA-이화어린이연구원 교육프로그램은 주말강좌를 듣는 MBA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화MBA 졸업생도 이용 가능하다.

이화MBA-이화어린이연구원 주말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 4세~5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박물관, 미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음악, 체육, 영어 등 주제별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에 의한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최소한의 실비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화MBA는 주중 등교가 어려운 직장인 또는 지방거주자들을 위해 2015학년도 하반기부터 주말강좌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화MBA-이화어린이연구원 교육프로그램의 이용자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