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원기자] [입력 2017-05-01 14:18]

헬로우뮤지움이 어린이날을 맞아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 미술관 헬로우뮤지움(관장 김이삭)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사주기보다,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인형 만들기와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손바느질을 통해 인형으로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성동구 수수공방 대표가 직접 강의한다.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은 나무 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하나뿐인 장난감 상자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신나는 동요 부르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숨은 미술관 찾기’의 놀이식 체험 감상 프로그램인 아트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숨은 미술관 찾기’ 전시는 마치 보물을 찾듯 숨겨진 미술관의 갖가지 기록들과 사연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헬로우뮤지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준비한 헬로우뮤지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과 함께 가족 모두가 소소한 행복을 경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