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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코로나19에 여행 못 가는 추석 연휴, 미술과 함께 즐겨볼까"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20-10-06 11:55
조회
26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나 귀향 등이 제한되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미술 작품을 보며 즐기는 건 어떨까. 사립미술관과 갤러리들은 철저한 방역 하에 전시를 이어오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휴관 중이던 국공립 미술관이 29일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더 많은 전시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전시가 실내공간에서 열리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랜선 전시'도 열리고 있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4일까지 서울관, 덕수궁관, 과천관, 청주관 4개 전시장에서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서울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집·소장해온 작품들을 소개하는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전, 그동안 무관심했던 전쟁, 전쟁 속의 인간을 탐구한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낯선 전쟁'전,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치작가 양혜규 개인전 'O2&H20', 개와 함께 전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전, 서울의 강남과 종로3가라는 지역을 소재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표현한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0'전(30일까지)이 열리고 있다.

덕수궁관에서는 20세기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성미술가 박래현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박래현, 삼중통역자'가 열리고 있다. '천재화가' 운보 김기창의 아내로 잘 알려진 박래현은 추상화, 태피스트리, 판화를 탐구한 미술가다.

'모두를 위한 미술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 전경. 2020.9.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과천관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가 관심을 끈 '이승조: 도열하는 기둥'전과 한국근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미술관 소장품 중심으로 살펴보는 상설전 '시대를 보는 눈 : 한국근현대미술', 예술과 어린이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신나는 빛깔 마당' 전시가 열리고 있다.

청주관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잔디광장에 펼쳐낸 야외프로젝트 '최정화 : 민들레'와 미술작품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미술관의 기능에 집중한 '보존과학자 C의 하루'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10월3일에는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서울관, 덕수궁관의 경우 임시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모든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또한 집에서 전시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관장이 직접 들려주는 소장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 '전시를 직접 기획한 큐레이터가 설명하는 전시해설'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또한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로 10월11일까지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술축제 '2020 미술주간'을 눈여겨봐도 좋다. 미술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미술주간 참여기관의 전시를 온라인 VR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현재는 서울 OCI미술관의 정덕현 개인전, 박윤지 개인전, 서울 대안공간 루프의 '카즈나리 핫토리 포스터'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비나미술관의 경우 실시간 비대면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우리끼리 온택트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고, 헬로우뮤지움은 운영 중인 유튜브 '헬뮤TV'를 통해 현대무용의 기본동작을 배우고 신체의 움직임을 미술작품으로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갤러리현대에서는 최민화 작가의 개인전 '원스 어폰 어 타임'이,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에서는 인도네시아 출신 에코 누그로호 작가의 '로스트 인 패러디'가 열린다. 다만 갤러리현대는 30일과 10월1일에, 아라리오갤러리는 10월1~3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