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그림 전시관에서 탈피해 공간·조직·기능 강화 움직임

한국 어린이미술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대형 미술관에 딸린 ‘어린이 그림 전시관’에 가까웠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따로 공간과 조직을 갖추고 정책을 고민하는 미술관들이 많아진 것.

그 선두는 2007년 개관한 사립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 시각예술을 통한 놀이문화 확산과 동네미술관이라는 정체성을 앞세워 연간 3만 명의 어린이가 찾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27일에는 서울 성수동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3개의 개관전을 열고 있다.(소년한국일보 10월 22일 보도)

[소년한국일보 서원극 기자]
출처 :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1910/kd2019102906005312563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