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ABOUT > 언론보도

언론 보도

[문화뉴스] 10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단풍 품은 미술관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17-10-31 11:50
조회
2306
[김민경 기자] [입력 2017.10.25 15:37:14]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최하는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이 전국 63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28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25일 수요일,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을을 맞아 '단풍 품은 미술관'을 테마로 단풍도 보고 미술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는 단풍 품은 미술관 프로그램 Top 6을 소개한다.

모산조형미술관은 야외공원의 오석 조각작품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고 직접 오석에 단풍과 가을꽃을 압화, 드로잉하며 작품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성곡미술관에서는 10월 '해설이 있는 미술관' 행사로, 현재 진행 중인 이상원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해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듣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Artist Talk' 행사 준비했다. 아미미술관에서는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가을의 절정인 10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소녀 감성을 자극시킬 '자수기법 및 손수건 만들기 강연'을 실시한다. 헬로우뮤지움에서는 10월 '해설이 있는 미술관' 행사로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문자, 그림, 음악, 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보는 '친구-관계의 발견'을 기획했다. 경기도 광주의 닻미술관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연을 재료로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숲속 흙 공방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무등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환경미술제- 자연을 거닐다'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새들의 월동준비도 돕고 미술도 체험할 수 있는 '바라보는 산, 노는 미술관-새집 DIY'을 기획했다.

미술관에서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단풍도 감상하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흥미로운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여 가을감성과 예술감성을 동시에 충족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