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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자녀에게 건강한 ‘친구관’ 심어주고 싶다면? 헬로우뮤지움‘친구의 발견’展으로!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18-05-20 12:23
조회
2034
[김효정 기자]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관장 김이삭)은 내년 2월 28일(수)까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친구의 발견’전을 개최한다.

우리 자녀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교통수단과 온라인 네트워킹시스템의 발달로 지구상의 여러 나라가 이웃처럼 가까워지면서 보다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된 시기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관계가 중요해진 때이기도 하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헬로우뮤지움이 새롭게 기획한‘친구의 발견’ 전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그 소중함을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과 사물, 동물과 식물 등 여러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전시다. 아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친구를 만나면서 보다 넓고 깊은 친구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 다양한 친구 관계, 현대 미술작품을 통해 만나다

아이는 자신의 첫 친구로 부모를 사귄 뒤 점차 성장해 유년기에는 주위에 있는 또래들이나 부모의 노력으로 연결되는 이들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거치고 성인이 되면서 점차 친구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아동기와 청소년기, 성인기에 접어든 자녀가 원활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유년기의 친구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친구의 발견’에 참여하는 다섯 명의 현대 미술가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어느덧 가족이 된 반려동물 △작품으로 부활한 버려진 장난감 △남들과 달라 슬펐던 시간을 극복한 몬스터 △주변의 사람과 사물들을 유쾌한 캐릭터로 만든 인형들 △사물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 몸의 움직임을 함께하며 맺게 되는 관계 등을 보여주고 있다.


○ 새로운 삶을 만드는 새로운 관계

친구는 단지 ‘놀이의 대상’에 그치지 않는다. 혼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신선하고 참신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존재다. ‘친구의 발견’ 전시는 이러한 관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전시다. 어린이를 둘러싼 △인간소외 △학교폭력 △따돌림 △사회부적응 △집단우울증 △불신 등 사회문제가 만연한 지금 시기에 어린이가 보다 긍정적인 사회성을 갖출 수 있도록 예술적 자양분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작품과 설치미술,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아이 마음 읽기와 반려견 생각 읽기 등의 8개의 다채로운 워크숍도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개인 5000원이며, 매주 일요일에 아빠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할 경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입장권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친구의 발견’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헬로우뮤지움’으로 문의 가능하다.

출처: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112713033034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