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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행사 비상, 행사 취소부터 감염방지 위한 방역 실시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20-07-27 10:24
조회
1073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최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전 세계가 긴장 상태인 가운데 전시행사에도 비상이 걸렸다.

다수의 인원이 한 공간에서 모이는 박람회, 미술 전시 등의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 수가 감소하는가 하면 단체 관람 예약도 줄지어 취소되고 있다. 심지어 예정되어 있던 각종 행사도 만일에 상황에 대비하여 개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의 경우 매년 2월 개최되었지만, 코로19의 여파로 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국내 혁신기업 80여 개사가 참가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17일 예정되었던 행사 일정이 취소되었다.

반면에 이미 행사가 진행 중인 전시회에서는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더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먼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헬로우 뮤지움 어린이미술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한 달간 주 4일 휴관한다. 해당 기간 동안 소독 및 환기를 진행하며 문을 여는 기간 동안에는 일반 관람객의 전시 관람을 제한하고 개관기획전과 연계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칸딘스키 미디어아트&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전이 열리고 있는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 방역 작업을 추가로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