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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플러스] 아이들과 밖으로 나가 오감자극하는 놀이해요

작성자
헬로뮤지움
작성일
2008-07-11 16:54
조회
4366

아이들과 밖으로 나가 오감자극하는 놀이해요
수업보다 귀하다! 체험&전시 탐방
 


학교수업에서는 직접 겪어보기 어려운 체험 전시를 소개한다.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ㆍ음악 소재의 갖가지 체험 전시는 꿈과 동심을 키울 수 있는 동시에 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체험의 장이 된다.



봄 햇살이 따사로운 지금, 아이들이 만지고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미술ㆍ음악 장르의 체험전시가 많다. 그 중에서도 소재와 접근이 이색적인 ‘1m체험 클래식’ ‘오케스트라 12악기 체험’‘헬로우 묵.지.빠.’ ‘악기야 노올자’ ‘변신! 평면에서 입체로’프로그램은 주목할 만하다.


동숭아트센터(02-766-7623)에서 연중 진행하고 있는‘1m체험 클래식’은 음악교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체험 클래식 공연. 1m 앞에서 악기를 직접 보고 듣고 만져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녀의 연령과 성격에 맞는 동서양의 악기를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오케스트라에 나오는 악기 중 대표적인 현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등 12악기를 체험하는‘오케스트라 12악기 체험 시리즈’도 같은 곳에서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1만2000원의 관람료가 있다. ‘한국화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만들어진 어린이 한국화 체험전시‘헬러우 묵.지.빠.’는 5월 31일까지 역삼동의 헬로우뮤지엄(02-562-4420)에서 열린다.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과 멋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동양화 그림을 읽고 감상하는 법을 배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는 이곳에선 화선지와 먹, 붓으로 직접 그림도 그려볼 수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 안에 있는 서울 남산 국악당(02-2261-0515)에서는 어린이 국악놀이교실‘악기야 노올자’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고 있다.


따분하게만 느낄 수 있는 국악이라는 장르를 놀이와 연결시켜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성과 오감을 일깨운다. 6월 28일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1인당 6만원(4회)의 강습료가 든다.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싶다면, 생각꿈틀미술관(02-578-0270)의 ‘변신! 평면에서 입체로’를 추천한다.


평범한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사물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존과 스케치북 속 그림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존, 입체적인 모양을 띤 조형존도 감상할 수 있다. 체험비는 2만3000원이다.



글 윤현정 기자 | 사진 헬로우 뮤지엄 제공
입력 : 2008.04.07 13:54 / 수정 : 2008.04.07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