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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헬로우뮤지움, '지구씨앗키트' 기획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20-07-27 10:54
조회
1095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은 올해 50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씨앗키트’를 기획, 성동구 지역 내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에게 20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드림스타트는 가족 해체와 사회 양극화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단이다.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자 기획된 ‘지구씨앗키트’는 씨앗으로 생명의 탄생을 경험하고 생태적 양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지구씨앗키트’는 강낭콩 2알, 지렁이 분변토로 만든 천연 상토, 생분해성 지피 화분으로 구성된 씨앗 심기재료와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기록할 수 있는 관찰일기도 함께 포함돼 있다.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높아진 온도가 땅의 습기를 빨아들여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씨앗키트’를 통해 나무심기는 가뭄 방지 뿐 아니라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임을 알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 19로 가정 내 활동이 길어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헬로우뮤지움은 2019년 10월에 재 개관한 성동구 지역 내 미술관으로 지구와 연결된 모든 생명의 회복을 예술로 구현하고 친환경 일상을 실천하는 에코미술관으로 재개관 하였으며, 드림스타트 어린이와 성동구 지역 내 어린이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협동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