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혁 기자]

[앵커멘트]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최근의 남북 평화분위기에 맞춰
색다른 발도장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른바 '한반도는 하나다'인데요.
오는 7월 7일까지 지역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임세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가로세로 10미터의 대형 한반도기가
알록달록하게 물들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발자국이 선명합니다.

지역 내 어린이들이 고사리발로
직접 찍어낸 겁니다.

성동구와 지역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이 함께 한 퍼포먼스 작품
'한반도는 하나다'입니다.

정봉국/성동구청 혁신교육특구팀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맞춰
이번 체험행사를 갖게 되었고
어린이들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최근 불고 있는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맞춰
헬로유뮤지움이 성동구에 제안을 함으로서
시작됐습니다.

왕십리광장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대형 한반도 지도 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은 자국을 통해
허물어지는 남북의 경계와 평화, 소통을
표현했습니다.

김나래/헬로우뮤지움 큐레이터
(넓은 천 위에 새겨진 한반도 지도를
자유롭게 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서
평화와 새로운 출발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에술 퍼포먼스를 하면서
남과 북이 소통하는
평화로운 미래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반도는 하나다'작품은
성동구 금호동 헬로우뮤지움에 전시됩니다.

아울러 헬로우뮤지움에서는 오는 7월 7일까지,
전쟁의 문제와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획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임세혁입니다.

출처: http://ch1.tbroad.com/content/view?parent_no=24&content_no=57&p_no=56251
<촬영/편집-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