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담 기자]
2007년 개관 이후 따뜻한 세계관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온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이 2018년도 여름방학 특별전 "헬로! 초록씨"를 기획,전시한다.

이번 "헬로! 초록씨" 특별전은 아름다운 지구별 위에서 함께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다.

딱딱한 미술관이 아니라 신비로운 초록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으며 에코 글로벌 리더의 소양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참여 작가는 총 7개 팀으로 김선우, 김지수&김선명, 민주, 박정선, 손채수, 작업의 목적, Rémi Klemensiewicz(해미 클레멘세비츠) 등 현대미술작가 9명과 과학자 1명이 참여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개장하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루프탑 드로잉 스튜디오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Drawing Night'도 준비되어 물감 놀이를 할 수 있다.



헬로뮤지엄은 동네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인구가 많으나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에 벤처기부 펀드인 C Program의 지원을 통해 개발한 새로운 미술관 모델이다.


2015년 8월 8일 성동구 금호동에 문을 연 1호점은 백범 김구 선생이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교육기관 백범학교를 세운 곳이기도 하다. 금호동의 오래된 병원을 헬로우뮤지움과 건축가 정이삭, 디자이너 김강인이 함께 동네미술관으로 꾸몄다.

자세한 사항은 헬로우뮤지움 홈페이지 (http://www.hellomuseum.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