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영 인턴기자]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에서 11월24일(토)까지 아홉 명의 현대미술작가와 한 명의 과학자와 함께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헬로 초록씨>를 개최한다.

회화, 설치, 사운드아트 등 여러 분야에서 작업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은 ‘식물과 함께 호흡하는 놀이터’, ‘북극곰의 생명을 위협하는 쓰레기를 직접 건져 올리는 작업’, ‘사람들에게 생존공간을 빼앗겨 지상에서 사라진 도도새 소환하는 작업’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19점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총 90분간 오감을 모두 사용하여 작품을 체험하고, 공동의 작품을 만들면서 관객들은 몸과 마음으로 생명을 만나고 그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별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고, 크고 작은 생명들을 존중하고 보호하면서 더욱 아름다운 지구별을 만드는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헬로 초록씨> 전을 통해 올여름 ‘생태 감수성’과 ‘에코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볼 수 있다.

전기 관람 시간은 화요일~일요일(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며,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8월달에는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으로 오후 6시~8시까지 한다.

문의는 헬로우뮤지움 (02-3217-4222 / nr@hellomuseum.com)

출처 :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