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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동아] 헬로우뮤지움 ‘친구의 발견’ 展… 다양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작성자
헬로우뮤지움
작성일
2018-05-20 13:07
조회
2260
[김효정 기자]
헬로우뮤지움 동네미술관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친구의 발견’ 전을 2018년 2월 28일(수)까지 개최한다.

교통수단과 온라인 네트워킹시스템이 발달한 현대시대…. 지구상의 여러 나라가 이웃처럼 가까워지며 우리 자녀들은 보다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며 어린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헬로우뮤지움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우리가 일상 속에서 그 소중함을 발견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과 사물, 동물과 식물 등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친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친구의 발견’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작가의 시선으로 여러 친구를 만나며 보다 넓고 깊은 친구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 다섯 작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친구를 만나다

아이들은 유년기에 자신의 첫 친구로 부모를 사귄 뒤 부모의 노력으로 연결되는 또래 아이들과 친구 관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점차 성장해 아동기, 청소년기에 들어선 자녀들은 자발적인 노력으로 친구를 얻게 된다. 즉, 아동기와 청소년기, 성인기에 접어든 자녀가 원활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유년기의 친구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친구의 발견’에 참여하는 다섯 명의 현대 미술가의 작품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친구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느덧 가족이 된 반려동물 △작품으로 부활한 버려진 장난감 △남들과 달라 슬펐던 시간을 극복한 몬스터 △주변의 사람과 사물들을 유쾌한 캐릭터로 만든 인형들 △사물을 몸짓으로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 몸의 움직임을 함께하며 맺게 되는 관계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예술감상체험 프로그램

이번 ‘친구의 발견’ 전시는 ‘아트동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과 함께 스스로 친구의 의미를 찾고, 나만의 건강한 친구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아트동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정서 지능과 도덕성을 기르고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으로서 도슨트의 설명에 따라 수동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하나의 연극의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주도적으로 극을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작품 속에 숨겨진 친구의 의미를 즐거운 놀이를 하듯 찾아낸다. 이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과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공동 활동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며 공감하는 능력과 정서지능, 도덕성을 기르고 자연스레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서 미션을 통해 찾아내는 ‘친구 매너’ 7가지 키워드와 관련된 아이템들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직접 창작활동에 참여하면서 전시를 완성한다.

헬로우뮤지움은 최근 청소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폭력, 왕따, 게임중독, 자살 등의 문제부터 20대들이 외치는 헬조선 사태까지 현대사회의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유아기의 바람직한 친구관계에서 찾아보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친구의 발견’ 전시 관람료는 개인 5000원이다. 매주 일요일에 아빠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할 경우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는 입장권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헬로우뮤지움’으로 문의 가능하다.

출처: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1204131348377337